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공개하게 되면,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행동해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을 받게 된다.
- B. R. 보노마 -
19살인가 20살 때 오빠의 책장에서 꺼내본 화술책을 시작으로
꾸준히 말에 관한 책을 읽고 있어요.
그속에서 공감하고 깨우친 것 중에 하나는
부정적인 말은 내뱉지 않는거예요.
내 앞에 닥친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느냐, 부정적으로 보느냐는
자신의 선택으로 달라질 수 있거든요.
얼마전, 학원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했어요.
같은 주제를 가지고 조별로 1명씩 발표를 해야하는데
이번에 제 차례가 돌아왔어요.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니
절대로 '하기 싫다, 자신이 없다'는 말은 하지 않아요.
그런 말을 내뱉는 순간
발전가망성 zero가 되거든요.
대신에 '기회다', '멋지게 해내자'라고 생각해요.
결과는 제가 1등 했어요^^
제가 몇년 전에 100여명 앞에서
갑자기 스피치를 해야하는 상황이 있었거든요.
그때의 모습이 미래의 내 모습이고 싶지는 않아서
관련 책자를 많이 읽고 발표의 기술을 연마했죠.
조별 컨텐츠는 거의 차이가 없었어요.
그것을 어떻게 전달하는냐의 차이죠.
이처럼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는 큰 것 같아요.
저는 아는 것을 활용했을 뿐이거든요.
가끔 어떤 목표가 있을 때 일부러 나에게 심리적 압박을 가하려고
주위 사람들에게 나의 생각을 공개해요.
그것이 나의 발전과 가족의 행복을 위한 일이라면
너무 좋은 결과를 가져오거든요.
4월이 시작됐어요.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한달간 도전해보는 것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