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어 베란다 정리를 하려는데
굴뚝새 엄마가 둥지를 짓고 알을 4개나 낳았어요.
저희 집은 봄부터 여름까지 베란다 밖으로
상추, 치커리, 대파 등 먹거리를 심는데
작년에 사용했던 스트로폼 박스를 교체하려고 봤더니
이렇게 굴뚝새 가족이 이사를 와있네요.
그냥 박스 위에 있는 것이 아니고
스트로폼을 뚫어서 안으로 쏙 들어가게 집을 지었어요.
바로 앞의 나무 위를 마다하고
따뜻한 집을 지은 굴뚝새.
자녀에게 포근한 보금자리를 주려는
엄마의 자녀사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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