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i의 일상/폰카 직찍

서대문형무소에서 알게된 대한독립을 위해 애쓴 의사, 열사, 지사

별빛i 2016. 8. 15. 18:10



지난주에 서대문형무소 방문했어요.

대한의 독립을 위해 싸워준 고마운 분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게된 값진 시간이었어요. 



 






광복절이 다가오는 시점에 방문했더니 

학생 단체팀이 무척 많았어요.



너무 더운 날씨와 수많은 인파로 

사진을 찍기가 어려워서 형무소 안에서는 

몰랐던 사실 한가지만 찍어왔어요.



대신 단체팀의 인솔자에게 귀동냥으로 해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죠^^








독립운동가 이름뒤에 붙여지는 명칭인 

의사, 열사, 지사의 차이를 처음 알게됐네요.



윤봉길 의사, 유관순 열사 모두 나라를 위한 희생은 같으나 

투쟁의 방법이 다름을 표현하는 단어였네요.


 

지사는 주로 독립운동가의 집안분들이더군요.

일가친적이 독립운동을 해서 

집안 분위기를 따라 자연히 독립운동을 하게되었다는 영상을 봤어요.



의사나 열사 보다는 후방에서 활동하다보니 

살아계신 분이 계서서 생생한 증언을 해주셨어요.

독립운동은 자기 목숨을 내놓는 각오 없이는 

절대로 할 수 없다는 말이 기억에 남아요.



그렇게 죽음을 불사하며 독립을 위해 싸우다 

모진 고초를 겪으신 모든 독립운동가에게 

광복절을 맞이하여 고개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의 기쁨은 

모두 독립운동가 여러분의 희생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