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현산 등산으로 마음속까지 봄바람이 솔솔~

이번주 들어 낮기온이 따뜻하고 공기도 깨끗해서

어제 오후에 가현산에 봄맞이 등산하고 왔어요.

가현산에는  소나무가 많아서 좋아요.

저는 피톤치드를 사랑하니까요^^

소나무숲에 옹기종기 놓여있는 돌식탁들이 귀여워요.

 

   

그런데 사람들이 가현산을 많이 찾는 이유는 진달래 때문이예요.

오솔길 양옆으로 진달래가 가득한데 아직은 앙상한 가지뿐.....이 아니라

자세히 보니 이렇게 생명이 움트고 있네요.

오솔길을 지나 산 정상에 오르면 진달래가 한가득이예요.

매년 4월 상순경 김포시 양촌읍주민자치회에서 주최하는

가현산 진달래 축제가 열리는 장소죠.

직박구리, 굴뚝새, 딱따구리, 까치 등

자연에서 다양한 새소리를 들을 수 있고 

 

 215.3m의 얕은 산이라서 운동 겸 산책코스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