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에 오랫만에 외식을 하고 왔어요.
은근히 김포맛집으로 소문난 [북한강 쭈꾸미 볶음]이예요.
식당 건물 옆으로 휴게실 건물이 따로 있어요.
식당과 휴게실 사이에 조경도 잘해놨더라구요.
무엇보다 맛이 좋아야죠.
쭈꾸미볶음은 순핫맛과 매운맛,
밥은 쌀밥과 보리밥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요.
된장국은 약간 심심하게 나와요.
새우튀김도 하나 시켰어요.
의자용 테이블이 없어서 모두 신발을 벗어야해요.
남편이 맛있다고해서 갔는데
공휴일에는 가고 싶지 않아요.
손님이 너무 많아서 발냄새와 음식냄새가 섞여서
후각이 예민한 저는 적응할 때까지 호흡곤란이었어요.
평일에 다시 가기로 했어요.
쭈꾸미볶음은 맛있었어요.
다음에는 보리밥에 비벼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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