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사랑으로 일손돕기에 나선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
가을 추수때가 되면 시장마다 풍성한 오곡백과가 넘쳐납니다.
그런데 밭에 알곡이 영글어도 일손이 부족해서
거둬들이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사랑이 가득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가 나섰습니다.
대구지역 회원 30여 명은 경북 예천군 호명면 산합2리에 있는
정희옥(67) 할아버지의 농가를 방문하였습니다.
일손이 부족해 고추를 제때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에
회원들이 어르신의 시름을 덜어드리고자 고추 수확을 도왔습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 회원들은
약 3300㎡의 고추밭에서 비에 쓰러진 고춧대를 세우고
고추를 수확하는 등 일손을 거들었습니다.
주인 할아버지 내외 분은 고추를 거두기는 커녕
폭우로 고추가 썩어가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새까맣게 타들어갔을 것입니다.
그러한 때에 방문해준 회원들에게 더없이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비를 맞아가며 농촌사랑 일손돕기에 나선 회원들은
"앞으로도 이웃의 근심을 덜고 기쁨을 채워줄 수 있도록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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