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아주머니가 저녁에 찾아오셨어요.
선물이 들어와서 나눠먹는다면서
대추 한접시를 내미시네요.
얼마전에 시장에서 본 대추는
한봉지에 8천원이나 하길래
너무 비싸서 그냥 지나쳤어요.
어릴적 집에 대추나무가 있어서
공짜로 먹던 대추를
양도 적은데 8천원이나 하니
지갑이 열리지 않더라고요.
제 마음을 아셨을까요~
굵은 대추가 엄청 달고 맛있어요.
접시를 돌려드릴 때 무엇을 담아서
이웃사랑에 보답할까
아름다운 고민이 되네요^^
출처 : 희망의 나라로 초대합니다
글쓴이 : 별빛i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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