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i의 일상/폰카 직찍

올여름은 파세코 인공지능 서큘레이터와 함께

별빛i 2017. 6. 17. 19:04


작년에 신일 서큘레이터 없었으면

에어컨 없이 여름 나기 어려웠을거예요.


선풍기만 사용하다가 에어 서큘레이터를 체험하니

올해는 선풍기를 아예 꺼내지도 않게 되더라구요.


올여름 서큘레이터 하나 더 사려고 신일 서큘레이터 검색했는데

2017년형 신제품인데도 상하 자동회전이 안되길래 고민하다가

타사에 인공지능 서큘레이터가 있어서 냉큼 샀어요.





파세코 서큘레이터 PCF-H40000W (최고급형) 너무 귀엽죠~

알아서 척척 온도에 따라 풍량을 조절해주는 인공지능 서큘레이터예요.

최대 12시간 켜짐/꺼짐 기능이 있고 12단계 풍속이 있어요.


eco 기능을 선택하면 온도에 따라(23˚C 이하 : 2단계 / 23.1˚C ~25˚C : 4단계 /

25.1˚C ~27˚C : 6단계 / 27.1˚C ~29˚C : 8단계 / 29.1˚C ~31˚C : 9단계 / 

31.1˚C ~33˚C : 10단계 / 33.1˚C 이상 : 12단계) 바람 세기가 저절로 바뀌어요.

    

서큘레이터를 틀면 온도가 표시되는데

벽에 붙어있는 온도계와 1~2˚C는 차이가 나요.

윗공기와 아랫공기가 이렇게 다르더라구요.

그러니 집에 공기순환기 1대쯤은 있어도 좋겠죠.





상하좌우 자동회전이 가능하고

자석이 붙은 리모컨이 전면에 부착되어 있어서 분실할 우려가 없어요.



제가 선풍기보다 서큘레이터를 좋아하는 이유는

공기순환, 에너지절약, 냉난방비 절약이 가능한 상품이라서예요.



이 제품은 첫째, 최대 15미터 직진성 바람으로 공기순환이 되어

미세먼지로 환기를 시킬 수 없을 때도 유용하고요.

둘째, 전력을 28W만 사용해 타 제품에 비해 월등히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어요.

셋째, 여름에는 에어컨, 겨울에는 히터와 함께 사용하면

전기세를 아낄 수 있어서 더 효과적이죠.



보일러 떼면 바닥은 따뜻한데 윗공기가 썰렁하잖아요.

올겨울에는 서큘레이터로 공기순환 시켜서 집안 온도를 동일하게 맞춰보려고요. 






그리고 파세코 서큘레이터는 후면에 시크릿 수납공간이 있어서

본체에 칭칭 감지 않아도

전원코드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요.


가죽 손잡이가 있어서 이동하기 편리하고

캠핑 갈 때, 장기보관 시에는 보관가방에 넣으면 아주 유용해요.





이 제품은 저소음이라서 맘에 쏙 들어요.

그래서 2세트나 구매했어요.

특히 저단은 틀어놓은줄도 모르고 외출할 때가 있어서

꺼짐 타이머를 맞춰놓게 되네요.





작년에 사용하던 서큘레이터는 강력하긴 한데 소음이 심해서

잘 때 야외취침하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올해는 베란다 빨래 건조용으로만 사용하려구요.


에어컨과 같이 사용하면 효과가 더 좋지만 

저는 에어컨 바람을 싫어해서 

올해도 쿨타올과 서큘레이터로 여름을 나려구요.


이웃님들도 본격적인 더위가 오기 전에 

미리미리 냉방용품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