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깍두기 레시피를 참고해서
내 맘대로 깍두기 담갔어요.
여기서 내 맘대로 라는건
주부경력이 있으니 손 가는데로 적당히 넣었다는거죠~ ㅋㅋ
무 1개에 설탕, 꽃소금을 적당히 넣고 저렸어요.
굵은소금으로 하면 쓴맛을 방지하기 위해 무를 한 번 씻어야 하는데
간수가 잘 된 꽃소금으로 하면 씻지 않고 그대로 해도 된대요.
30분간 3번 뒤집어 주었어요.
백종원 깍두기 재료는 이래요~
절임 : 무 3개(3.6kg), 소금 1/2컵, 설탕 1/2컵
풀 : 밀가루 3숟갈, 물2컵
양념 : 꽃소금 2숟갈, 새우젓 3숟갈, 멸치액젓 1/3컵, 간생강 1숟갈,
간마늘 1컵, 설탕 1컵, 고춧가루 3컵(굵은고춧가루 1컵반, 고운고춘가루 1컵반)
저는 마늘과 생강은 가루를 사용했어요.
집에서 한 끼만 먹는 핵가족이라서
가루가 보관하기도 편하고 상하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대파는 냉동실에 얼려둔걸 사용했고요.
찹쌀풀에 양념을 미리 섞어주었어요.
무 1개만 했더니 김치통에 반밖에 안차네요.
다음에는 2개 사와야겠어요.
공기 접촉을 줄이기 위해 위생팩을 덮어주었어요.
오늘 저녁에 실온에 두었다가 내일 냉장고에 넣으면 될거 같아요.
그때 그때 먹을만큼만 하면 김치하느라 몸살 날 일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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