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은 아름답다
이미지 출처 : 따뜻한 하루
영국의 식물학자 알프레드 러셀 윌리스(Alfred Russel Wallace)가
자신의 연구실에서, 고치에서 빠져나오려고 애쓰는
나방의 모습을 관찰하고 있었습니다.
나방은 바늘구멍만 한 구멍을 하나 뚫고
그 틈으로 나오기 위해 꼬박 한나절을 애쓰고 있었습니다.
고치에서 빠져나온다는 것은 생사가 걸린 중대한 문제였습니다.
그렇게 아주 힘든 고통의 시간을 보낸 후
번데기는 나방의 되어 나오더니
공중으로 훨훨 날갯짓하며 날아갔습니다.
이렇게 힘들게 애쓰며 나오는 나방을 지켜보던 윌리스는
이를 안쓰럽게 여겨 나방이 쉽게 빠져나올 수 있도록
칼로 고치의 옆부분을 살짝 그었습니다.
나방은 쉽게 고치에서 빠져 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좁은 구멍으로 나오려고 안간힘을 쓰던 나방은
영롱한 빛깔의 날개를 가지고 힘차게 날아갔지만
쉽게 구멍에서 나온 나방은 무늬나 빛깔이 곱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몇 차례 힘없는 날갯짓을 하고는
그만 죽고 말았습니다.
오랜 고통과 시련의 좁은 틈새를 뚫고 나와야만
진정한 나방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 인생도 이와 마찬가지 입니다.
험난한 고통과 슬픔, 외로움을 이기고 승리했을 때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flickr
힘겨운 상황에 부닥치고 모든 게 장애로 느껴질 때,
단 1분조차도 더는 견딜 수 없다고 느껴질 때,
그때야말로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바로 그런 시점과 위치에서 상황은 바뀌기 시작한다.
- 해리엇 비처 스토우 -
'따뜻한 세상 > 소소한 감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높은 자가 갖춰야 할 자세 (0) | 2017.02.08 |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봉사활동으로 얻은 값진 행복 (0) | 2017.01.04 |
2017년 새해 인사 (0) | 2017.01.02 |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멋진 버스기사님 (0) | 2016.07.29 |
임신한 몸으로 폭탄 투척한 독립운동가 안경신 의사 (0) | 2016.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