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i의 일상/폰카 직찍

강화 고려산 진달래축제에 가면 청유채까지 1+1

별빛i 2017. 4. 26. 22:05


지난 일요일에 강화 고려산에 올라갔다 왔어요.

가능하면 매년 진달래 만개시기에 맞춰서 가려고 하는데

올해 살짝 늦게 갔더니

진달래가 많이 시들어서 근접촬영은 하지 않았어요.





다행히 미세먼지가 심하지 않아서 가시거리가 좋네요.





김밥을 샀는데 자동차에 놓고 내렸지 뭐예요.

정상에 오른 후 허기진 배를 채우려했는데

음료수로 물배를 채우고 허탈감이 몰려왔어요~ ㅋㅋ 





저희 가족은 진달래 절경을 보는 게 목적이라서

축제는 구경하지 않는데 올해는 청유채 보려고 갔어요.





진달래축제는 고인돌광장에서 이루어져요.

고인돌 축조 과정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고

다른 나라의 고인돌 모형도 볼 수 있어서 신기했어요.





고인돌광장 옆에 이렇게 청유채밭이 조성되어 있어요.

'제주도는 노랑 유채, 강화도는 보라 유채.

마음껏 들어가서 사진 찍으세요'라는 문구가 적혀있어요.

꽃도 4월초부터 5월말까지 오랫동안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언니가 고양 꽃 박람회 티켓을 샀다고 전화가 왔어요.

저의 꽃놀이는 5월에도 계속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