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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류 올바른 관리법 알면 매년 새 것처럼~

별빛i 2017. 1. 13. 17:57


퍼 의류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너무 건조한 곳에 보관하면 모피 소재가 뻣뻣해질 수 있으니 습도 조절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직접 보관 시에는 햇빛이 들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서 보관하되, 비닐 소재의 커버는 피하고 부직포 소재의 커버를 씌워야 합니다.



스웨이드 소재는 무엇보다 물에 젖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데, 물에 젖었을 때는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톡톡 두드려 빠르게 제거해 주면 됩니다.

물기를 제거한 후에는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며, 오랜 시간 보관 시에는 방습제를 함께 두고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지 출처 : flickr



패딩의 경우, 드라이 클리닝을 최소화하고 손 세탁 하는 것을 권장하는데 그 이유는 패딩 충전재의 보온 기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빨래들과는 달리 방수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는 린스나 섬유유연제 사용은 자제해야 합니다.


건조 후에는 긴 막대기나 손을 이용하여 의류 전체를 툭툭 두들겨 패딩 속 충전재가 어느 한 곳에 뭉쳐져 있지 않도록 고루 펴주어야 합니다.

겨울 시즌이 지나고 의류를 정리할 때에는 가능한 옷걸이에 걸어 보관하지 말고 형태가 틀어지지 않게 잘 접어서 상자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월간웨딩21

http://media.daum.net/life/style/fashion/newsview?newsId=20170112172630734




얼마전 꺼낸 겨울옷이 보관을 잘못된 방법으로 했는지 옷의 형태가 완전히 틀어졌어요.

의류는 소재의 특성에 맞게 관리 및 보관이 중요하네요.

오리털 패딩점퍼도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하면 털이 밑으로 쳐진대요.

그래서 세탁 후 털 때도 어깨부분이 아닌 밑단을 잡고 거꾸로 터는게 살림 노하우라고 하더라구요~